더 많이 받아들이고 깊이 생각한다.

현재 지금 깨어있기!

by 감사렌즈

12년 3월 15일

어제저녁뉴스에서 cctv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던 부부의 모습이 계속해서 생각이 난다. cctv 속 초록색 화면 속 아내는 남편에게 가볍게 인사를 하고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안타깝게도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별은 예고 없이 왔다. 마음의 준비도 할 시간도 없이 헤어졌다. 나에게 이별이 예고 없이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12. 4. 15일 출산 예정 다가와서 불안한데 뉴스를 보니 더 불안해졌다. 왜냐하면 뉴스를 보고 나서부터는 내일처럼 느껴지고 내가 아기를 낳고 나서 내가 사라진다는 착각 속에 빠지다. 난 다른 사람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뉴스를 보더라도 남들보다 더 깊은 곳까지 빠져 들어간다. 마치 내가 일어난 사건처럼 착각하고 그 사건이 내가 그 사건의 당사자처럼 생각한다. 그때 임신 막달이라서 몸도 무겁고 잠도 못 자고 감정 기복도 심해지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뉴스를 보고 나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졌다. 다음날 회사에 출근도 해야 하는데 하기도 싫었다. 가기 싫지만 출산하면 아기에게 돈이 많이 들어가니깐 10일만 견디고 다녀보기로 결심한다. 다음날 오전 8시에 남편이 자동차로 타고 회사에 가는 길이였다. 난 조수석에 앉아서 남편의 운전하는 모습을 자세히 바라보았다. 어제 뉴스에서 나온 일처럼 예고 없는 이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안타까운 일어난다면 남편에 하고 싶은 말을 못한 가면 왠지 억울하고 슬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라도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을 말했다.


“여보 있잖아. 여보 내가 출산을 하다가 혹시 잘 못 되더라도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해.'부탁할 게 있어. 재혼하지 말고 아이는 여보가 혼자서 꼭 키워줬으면 좋겠어."


남편은 말을 듣고 아무 말이 없다. 난 말하고 나서 마음이 한결 가볍워지면서 어제 본 뉴스에 있었던 그 장면이 떠오르지 않았다. 난 남들과 다르게 더 많이 받아들이고 깊이 생각한다. 공포영화나, 뉴스 , 카페의 출산 관련된 글을 읽으면 나만의 세계의 빠져들어가서 현실과 그 세계의 구분을 못할 때까 많이 있었다.

나만의 세계 이 부분을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럴 때 효과적인 방법은 3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무의식에게 말한다. 난 마음속으로 생각과 감정은 내가 아니다. 반복해서 말한다. 긴장과 불안이 몰려올 때 무의식에 계속해서 말을 한다. 생각과 감정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생각과 감정에 빠져들면 현재 내 모습을 보지 못하고 긴장과 불안 속에서 머물러 있다. 생각과 감정이 빠져나 올 수 있게 무의식에게 반복해서 말을 해줘야 한다. 생각과 감정을 분리가 되면서 현재 지금 내 모습을 상황이 보인다.


두 번째 방법은 현재 지금 상황을 나에게 물어본다. 나는 아직 건강하고 수술을 받지 않았다. 뉴스에서 안타까운 의료사고 일어났다. 의료사고 나에게 일어난 것인가? 아니다. 뉴스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난 거다. 지금 현재 남편이 안전하게 출근하기 위해서 나를 직장에 데려다주고 있다. 며칠 전에 산부인과 검사를 했을 때 나도 아이도 건강하다고 했다. 모든 것이 준비가 되어있고 안전하게 출산만 하면 된다. 만약에 잘된 경우가 생긴다면 큰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


세 번째. 일어나는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준다. 있는 그대로 내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준다.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 그래그래 그럴 수 있어 그런 감정 드는 게 맞아하면서 인정해준다. 감정 인정하고 받아들여주면 그 후부터 생각이 나지 않는다.


네 번째는 명상이다. 명상하면서 알아차림이 된다. 짧은 시간 매일 10분이라도 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나는 내 감정의 침잠이 빠져있을 때 많았다. 빠져있으면 긴장과 불안에서 끌려다니면서 과거의 고민, 미래의 고민에 힘들다. 명상을 통해서 현재 지금 깨어있기 하면서부터 과거의 나를 인정하고 미래에 대해서 고민이 줄었다. 현재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서 살아간다. 또한 그동안 감정에 빠져있어서 내 모습 일상에 보지 못하고 살았왔다. 명상을 하면서 내 일상이 보이면서 감사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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