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의식적으로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 찾으려고 한다.
아이들을 태권도학원 데려다주고 나서 집으로 가는 길에서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찾아본다. 똑같은 일상에서 작은 변화를 준다. 어떻게 하면 재미있을까? 오늘 목표는 벚꽃이 많이 핀 곳에서 찾아갔다. 흔들리는 벚꽃보니 눈의 여왕에 들어온 듯하다. 아이처럼 기뻐하면서 행복해한다. 이렇게 매일 내가 좋아하고 행복할 수 있는 걸 찾는다.
요즘 아티스트웨이 책을 읽고 있다. 아티스트 데이트는 감가을 깨우기 위한 도구로서 '예술'과'만남'이다. 매주 한 번씩 흥미 있거나 관심 가는 무언가를 혼자 해보는 모험 해보라고 권한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를 발견하고 보살피는 것이 목적이다. 매주마다 데리러 가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나 놀 수 있는 장소를 찾았다. 아이도 나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기로 했다. 책을 통해서 내가 잊고 있던 걸 알았다.. 내면아이를 챙기지 않고 살았다. 내 안에 내면아이가 좋아하는 곳을 데리고 챙기도록 해야겠다. 어른 시선을 벗어던지고 어깨 힘을 빼고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순수한 즐거움 찾아봐야겠다. 어른의 벗어나 어린아이가 되어보는 거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서 엉덩이 들썩들썩 한다.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을 찾기.. 벌써부터 설레고 기쁘다.
내가 좋아하는 게 뭐였더라? 어떤 장소를 좋아했지?
갑자기 뭘 좋아하는지 딱 머릿속에서 떠오르지 않는다. 지금부터 하나씩 찾아보기로 했다. 그림 전시회, 자연. 꽃, 따뜻한 햇살. 바다. 춤, 음악, 인테리어, 디자인 있는 소품. 귀여운 캐릭터, 자전거. 달리기,그림 그리기,슬램덩크, 책. 한식, 김치, 새소리, 물고기, 등이다. 내일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