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듯 가볍게 -김도인

by 감사렌즈


"상처는 지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입니다.".


어느 날 신호등을 건너는 중 어린 시절 듣던 노래가 들려옵니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폭풍이 닥치죠. 덮어두었던 기억을 떠오르면서 갑자기 강물이 불어나고 , 비바람도 거세집니다. 몸을 가눌 수도 없는 상황 부딪치면서 절망에 빠집니다. 그 상황이 주는 공포에 압도당하면서 기억 속에 끔찍한 공포가 덮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밀려옵니다. 끔찍한 시간은 지나갔는데 기억은 내 안에 머물러 있었죠. 기억이 떠오르면서 떨림, 호흡곤란, 외로움, 절망감, 등.. 고통이 몸으로 반응이 옵니다. 고통순간도 억울하지만 그 기억을 떠오른다는 그 자체만으로 쉽지 않습니다. 거친 숨이 입술에 숨이 느껴질 때 호흡이 불완전해지면서 불면증이 오면서 긴장과 불안이 연속이 됩니다. '너무 예민한 나일까요? '다른 사람과 다르게 많이 느끼고 다르다는 걸 압니다. 평범하길 바라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시간이 흐르면서 깨닫게 됩니다. 기분이 가라앉을 때 운동화를 신습니다. 운동화를 신고 밖에 나가서 빗소리를 듣거나 우산 쓰고 지나가는 사람들 봅니다. 아니면 산에 들어가서 낙엽에 흔들리는 소리를 들어간 새소리를 듭니다. 그러다 보면 호흡에 집중하게 되죠.


" 호흡 집중하면서 강렬한 감각이 느껴질 때마다 그 감각에 집중 어떤 감각들이 느껴지는지, 감각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차려보세요."


호흡을 하다 보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감각들이 깨어나서 새로운이 태어나는 나를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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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rienolichon,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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