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 찾기 위해서 인터넷 구직 @@ 본다. 마우스 멈추고 고개 숙여서 노트북 가까이 다가간다. 모집공고 출근시간 새벽 5시 30분 시작해서 퇴근하는 2시 30분 A 홈쇼핑 상담원 일이었다. 7살 아들이 어린이집 3시 30분까지 하원 하니 나에게 맞는 시간이라서 구직 신청하기 클릭한다.
다음날 핸드폰 연락 왔다. 여자 직원이 면접 볼 수 있는지 물어본다. 갈 수 있다고 하고 면접 보러 가는 발걸음이 무겁고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소중했던 새벽시간이 떠나보낸다. 면접 합격한다면 좋은 일인데 마음 쓰리고 아프다.
새벽시간 자리 글쓰기 아닌 일 해야 한다. 긴 한숨이 나온다.
발걸음 멈추고 고개 들어서 10층 파란색 바라본다. 내가 하고 싶은 일만 계속해서 할 수 없다.
이제부터 가족 위해서 첫 발걸음 떼어서 가야 한다. 일이 적응이 된다면
다시 오후 시간에 글쓰기 시작해보자고 다독여본다.
건물에 들어 서자 엘리베이터 지나 한층 계단 올라가서 비상구문 열었다. 유리문 출입문 옆 오른쪽에 손바닥만 한 지문인식 눈에 들어온다. 7년 전 지문인식 마지막으로 찍었을 때 다시 상담원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다시 지문 인식해야 한다. 지문인식 보면서 다시 일 시작할 수 있을까? 그전에 했던 일 아닌지만 처음 도전하는 일할 수 있을까? 일단 첫걸음 걸어가 보기 한다.
신입 면접 대기실 글자 화살표 따라가서 파란색 문을 열었다. 파란색 벽면에 4줄 책상이 있고 두대씩 컴퓨터가 놓여있다. 컴퓨터 옆에 검은색 전화기 보니 손가락이 떨린다. 세 번째 책상에 의자 빼서 앉는다. 문이 열리더니 허리까지 내려오는 갈색머리 여직원은 솔톤 목소리로 나포함 3명이 면접 보다고 한다. 나머지 두 분은 지금 오고 계시니깐 잠시만 기다려 달라 하고 사무실 나간다. 다시 문이 열리더니 여직원이 왔다. 맨 앞자리 컴퓨터 켜고 한글과 컴퓨터 프로그램 연다. 나를 불러 컴퓨터 앉히고 타자 테스트 본다. 테스트가 끝나고 다시 세 번째 자리로 갔다.
문이 열리더니 165센티 검은색 옷을 입은 여자분이 오셨다. 여자분도 컴퓨터에 앉아서 한글과 컴퓨터 타자 테스트를 본다. 타자 테스트 보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웃음 풍선 터지려고 하는데 부둥켜안고 두 눈을 찔금 감으면서 참는다. 여자분은 두 번째 손가락 기역자로 만들고 고개 모니터 들여다보면서 한글과 컴퓨터 글자 보고 키보드 보고 자판 찾아서 치는 모습이다. 독수리 한 마리가 고개를 조아리면서 컴퓨터 앉아서 타자를 치는 모습이 연상이 되었다. 면접 보러 온 사연이 궁금했다. 테스트 끝나자 여직원 나갔다. 독수리 타법 친 여자분은 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셨다.
"제가 상담원 면접은 처음이에요. 1분 정도 자기소개서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에 무슨 일하셨어요? 상담원과 연결이 되어서 경험을 바탕으로 합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회사 면접은 처음이라서. 상담원 경험도 없어요. 미술 학원에서 일했어요. 거기서 아이들과 학부모님과 상담을 했었죠. "
" 네 그럼 아이들과 학부모님과 상담하신 그 부분을 경험을 어필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미술학원 학생들이 줄어들고 해서 면접 보러 왔어요."
"그림을 그리는 분이군요. 멋지세요. "
미술학원이 코로나로 어려워지셔서 면접 보러 오셨다는 말 듣고 마음이 아팠다. 나머지 한 분은 면접 시간이 10 분 지났는데도 오지 않았다. 15분 정도 지나니 남자분이 도착했다. 남자분도 뽑는다는 걸 @텔레콤 상담할 때 알고 있었다. 눈으로 남자분이 면접 직접 보니 신기했다. 상담원은 여자라는 견해 있는 나를 발견한다. 면접관이 있는 사무실로 걸어갔다.
© mkvandergriff, 출처 Unsplash
파란 문 열리자 왼쪽 두 분의 여자 앉아계셨다. 한 분은 모니터링 관리하시는 분, 한 분은 교육담당이다. 두 분의 자리 앞에 플라스틱 칸막이되어있는 세 자리 우린 의자 빼고 앉는다. 일분 자기소개서 한다. 내가 먼저 하고 그다음 두 번째 미술 학원 하신 여자분 그다음 10분 늦게 오신 분 남자가 했다. 남자분 면접 보러 오게 된 이유가 궁금했다. 코로나로 인해서 사업이 어려워지셨다고 한다. 남자분 기억이 남는 말이 있다.
"제가 물과 불 가릴 때가 아닙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회사가 어려워져서 면접 보러 왔기 때문에 꼭 직원으로 취업해서 일하고 싶습니다. "
코로나로 인해서 쓸려온 전업주부인 나, 미술 선생님, 어려워진 자영업 사장이다.
면접하면서 두 분이 꼭 뽑혔으면 했다. 두 분의 1분 자기소개서에서 진정성이 말이 빛난다는 걸 알았다. 면접 볼 때 이런 말 해도 되나? 했지만 솔직한 감정 표현한 단어였다. 면접을 보고 나서 처음 만난 두 분의 마음이 공감이 되면서 위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