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로 살아간 지 10년이 되었다. 엄마 말고 작가라는 이름 갖고 싶었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도 글 쓸 수 있을까?
초등학교 때 방학 그림일기 쓰기만 했던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되지만 일단 시작해보기로 했다. 블로그 세 줄 3개월 정도 했다. 함께 글쓰기 모임을 하고 싶어졌다. 블로그 검색하던 중 나만의 소중한 시간 모임 알게 되었다.
스마트폰 신청 버튼 누를까? 말까?
하다가 "신청합니다."댓글이 달았다.
댓글 신청서를 작성하고 나니 두렵고 떨리지만 설레었다.
매주 화요일 10시 글쓰기 줌 모임 했다.
첫 모임 주제가 벗어난 글 썼다.
다음에 주제 벗어나지 않는 글을 써야지. 그다음 주제는 맞지만 기승전결 없다. 하면 할수록 어렵지만 재미있었다. 모르던걸 알아가고 배워갈 수 있었다.
회원님들 "잘하고 있어. ""멋져요."응원 말이 힘이 났다.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 내가 그랬다. 하루 중요한 일 글쓰기로 바뀌기 시작했다.
6개월 되니 글쓰기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왔다. 글 재능도 없고 육아를 하면서 체력도 따라주지 않아서 포기해야겠다. 포기해야겠다 말하면서 눈물이 났다. 회원님들은 위로해 주시며 다시 해보자고 손을 내밀어 주셨다. 회원님도 포기하고 싶지만 함께라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한다고 했다.
"우리 힘든 육아를 하면서 글쓰기 하고 우린 정말 멋지고 잘하고 있는 거 같아요. "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시 해보기로 했다. 브런치 작가 도전하기로 했다. 나를 응원하고 믿어주는 사람들 있기에 도전하는데 두려움이 없었다. 떨어져도 괜찮다. 넘어지면 무릎에 흙을 툭툭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나면 된다. 브런치 작가 연속해서 계속 4번 탈락하고 5번에 합격했다. 혼자서 였다면 브런치 작가 합격하지 않았을 것이다. 믿어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 계속해서 온다. 멈추지 않고 다시 꿈을 꾸기로 했다. 이번에 더 큰 목표를 세워보기로 했다. 내 이름 된 책을 출판하는 거다. 2022년 어제보다 성장된 나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