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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09) 오늘도 또 잃었어?

주식도 코인도 안될 때는 어떡하지??


오늘도 마이너스다.

제길 주식도 코인도 그냥 몽땅 마이너스. 물론 나만 그런 거면 더 슬프겠지만 다른 사람도 그러니까 위안을 삼아야 할까? 사실 몇 년 전부터 자신 있게 이 분야에 성공하겠어!라는 생각으로 심지어 MBA 과정도 졸업을 하고 왔는데 수익률은 진짜 개판 오 분 전이다. 마이너~~~~~~스 위에 있는 것만이 아니라 그전에도 그냥 막막 막막 마이너스다. 사실 560만 원으로 시작했는데 저 모양이 된 거.


내 문제는 뭐냐면...

1. 달리는 말에 타보자라는 심산으로 탄다.

2. 알고 보니 낭떠러지네?

3. 떨어지다 보니 그냥 못 갈 거 같아서 손절 못하고 살짝 존버

4. 존버 하다 보니 더 떨어지네? 그럼 추~~~~ 매

5. 추매

6. 추매

7. 앗 오링

8. 제길 폭망 안 올라

9. 손 저얼...

이렇게 반복이 되고 있다는 말이다. 정말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매번 이럴까?


근본적으로 공부를 제대로 안 하는 것도 있지만 진득하게 길게 하지 않는 게 큰 문제인 듯하다.

지금 남은 기간 동안 파이프라인을 하나 제대로 구축을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아예 부동산만 공부를 해야 할까 고민 중이다. 아 여담인데 부동산은 수익률이 좀 된다(100% 이상?ㅋ) 하지만 부동산도 이렇게 단타 수준에 있으면 또 손해 보겠지? 좀 진득하게 공부할 것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다.


남은 기간 동안 심기일전을 통해서 이 파이프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코인도 좀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투자를 하던가 해야지 내가 생각해도 너무 무식하고 멍청하게 하고 있다. 돈은 좀 잃었지만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나중에는 약이 되겠지(개똥 같은 약일 수도...)

혼자 깊은 반성을 하면서 잠에 든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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