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인간에 대한 다양한 정의와 이해가 시도되어 오고 있다. 아직도 인간이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완전하게 알 수 없는 상태이다. 각자가 믿고 느끼는 대로 이해하고 살고 있다고 본다. 인간 스스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정의하는 다양한 관점을 정리해보았다.
1. 진화론, 유전자 발견, 인간도 유전자 편집/조작의 대상
2. 동물과 신적인 존재 사이의 중간적인 존재
3. 모든 인간에게 신성(Divinity)이 깃들어 있음, 윤회, 신의 자녀
4. 약 20만 년 전에 알 수 없는 이유로 현생 인류가 나타남(그렉 브레이든)
- 평균적인 진화의 단계를 훨씬 뛰어넘는(진화의 예외) 질적인 변화
- 수메르 및 고대 문명에서 우주인, 우주선, 정밀 수술을 연상하는 점토판, 벽화, 유물 등 발견
5. 호모 사피엔스가 호모 데우스(기계적인 신)로 이동 중(유발 하라리)
- 인간을 기계적인 알고리즘으로 이해, 인공지능을 개발해서 인간과 기계를 연결 시도(사이보그, 포스트휴먼)
한편, 영국의 신비주의 사상가였던 James Allen은 <All These Things Added>에서 우주와 세상을 지배하는 2 가지 법칙을 설명하고, 세상의 법칙을 따르는 한 인간에게 고통은 피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 고통을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을 따라야 한다고 제시한다. 즉 인간이 우주와 타인과 분리된 개인성을 초월해서 우주와 대자연의 일부로서 살아가는 비개인적인 삶이 진리라고 말한다. 이러한 삶의 자세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자연이 바로 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사실 모든 종교에서도 같은 취지의 말을 하고 있다.
1. 세상의 법칙: 경쟁의 법칙(개인적인 세계관)
- 인간의 이기심의 발로가 경쟁심을 야기, 결국은 헛것(쾌락과 고통)의 세계
- 만인과 만인의 투쟁, 약육강식, 정글의 법칙
* 성경 묘사: "(인간을 포함해서) 모든 생명체가 탄식하고 있다(the whole creation has been groaning,
로마서 8:22)"
- 전 인류에게 충분한 양식이 있음에도 서로 더 가지려고 투쟁, 모두가 빈곤의 시기에는 오히려 상부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