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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풍 Jan 03. 2021

코로나 19 이후 세상

1. 국제적인 전문가들은 코로나 19가 해결되더라도 앞으로는 과거 우리가 익숙했던 방식으로의 일상 회복은 어려울 이라고 전망한다. 그렇게 전망하는 이유로 전 인류가 공동으로 생태환경 파괴를 중단하지 않는 한 새로운 팬데믹이 발생할 수 있고, 또한 심각한 기후변화에 노출될 가능성을 들고 있다. 코로나 19 발생 이전에도 인공지능과 로봇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대량실업이 예상되었고 이미 비숙련 분야에서는 실업이 늘어나고, 모든 나라에서 경제적 양극화가 진행 중이다. 이제 인류는 코로나 19와 같은 팬데믹, 환경파괴, 인공지능 등의 문제를 더 이상 나와 상관없는 문제로 여길 수 없게 되었다. 모든 나라에서 현명한 지도자와 함께 똑똑한 국민들이 등장하지 않으면 우리 세대는 물론이고 우리의 자손들은 심각한 생존 위기에 직면할지도 모른다.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코로나 19 이후 변화될 세계의 모습과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필자의 의견을 생각해본다.


2. 전문가들이 보는 코로나 19 이후에 따른 미래 모습

글로벌 공급망 체인 붕괴 및 세계화의 약화(탈세계화)

해외 산업기지의 국내 귀환(리쇼어링) 및 주변 인접 국가 간 협력 강화(지역 블록화) 등 분업구조의 재편

코로나 19의 장기화, 변이종의 발생 또는 새로운 종류의 팬데믹 발생 가능

 대면 산업의 대폭 축소와 비대면 온라인 수요 증가

 온라인 교육 및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 가속화

• 특히 원격치료 및 여러 질병에 대한 자가진단 키트 사용의 확대

질병 통제를 구실로 각국 정부들의 통제력 강화

인공지능 및 로봇 등 발달로 비숙련 작업 분야에서의 대량실업 가능

• 현재 진행 중인 미-중 갈등이 무역분쟁을 넘어서 글로벌 패권경쟁으로 변화 가능

• 미 달러화의 약세 및 위완화 등 신흥국 통화의 강세 지속 가능

모든 나라에서 빈익빈 부익부 형태의 빈부격차 확대 및 양극화 심화

• 각국에서 코로나 19 이전부터 경제 회복 목적으로 행 중인 장기간의 재정확대 및 저금리 상태의 종료 가능, 이 경우에 각 국가에서 정부, 기업, 개인의 막대한 규모의 채무가 큰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

•코로나 대처 과정에서 서양 우월주의 의식의 한계 노출


3.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대처 방안

• 모든 공공도서관의 책을 디지털화해서 모든 사람이 집에서 컴퓨터로 책을 쉽게 볼 수 있는 시스템 구축

• 신선한 식품 재료 생산에 대한 국가 사회적인 지원 확대, 집에서 가족의 식사 해결 확대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식품 개발

• 디지털 시대에 맞는 택배, 배달 등 물류, 운송산업 확대, 대 지역 및 소지역별 공통 중간 배송 물류센터 설치, 우체국과 민간운송 채널의 통합으로 중복 방지

• 집과 주변에서 보내는 다양한 여가시간 활용법과 운동법 개발 및 소개

• 아파트 등 주택 건축 시 새로운 인간 활동의 수요를 고려해서 획기적으로 새로운 설계

• 코로나 블루 등 기분 조절을 위한 사회적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광고 없는 정부지원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을 통한 방송

비대면 시대에 적응할 교육 개혁 및 전체 산업 인프라 재편

•초등학교부터 컴퓨터 코딩, 인공지능 교육

인류 공동의 문제(환경파괴, 인공지능 및 생명공학 기술 통제 등)에 해결에 대한 전 인류의 참여방안 연구 및 국가 별로 시행, 동물의 생명을 포함해서 생명윤리에 대한 사회적 교육 강화

재정 및 기부 확대를 통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본소득 구체화

• 해저도시 또는 산속에 터널형 친환경 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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