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꿀팁
<꿀맛생활정보> 시리즈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꿀처럼, 알아두면 득이 되는 생활 정보를 알려드려요.
요즘은 직장인 점심값이 1만 원을 육박하죠. 고금리, 고물가 시대를 잘 버티기 위해 모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요. 식비, 이/미용비 같은 정기적인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착한가격업소에 가는 거예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우리 동네 좋은 업소예요.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표로 2011년부터 시작한 제도죠.
저렴한 가격의 메뉴가 몇 가지인지, 평균 가격 대비 얼마나 저렴한지, 위생 및 청결의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서 선정해요.
일단 소비자는 저렴하게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좋죠. 가게 사장님은 착한가격 업소 문패와 함께 상하수도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지역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윈윈하는 서민 경제 살리기의 일환이에요.
1) 상점 앞에 붙은 ‘착한가격업소' 문패로 찾을 수 있어요.
이 파란 표찰이 붙어 있다면 착한가격업소예요.
2)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지역과 가격대, 업종을 구분해 찾을 수 있어요.
모바일로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광역시/도 선택 > 구 선택 > 업종과 가격대 선택 (선택하지 않으면 모든 업소가 조회돼요) > 검색 버튼
결과 리스트는 앨범형/리스트형 2가지로 볼 수 있어요.
식당, 미용실, 목욕탕이 많은 착한 가격 업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단연 음식점. 그 다음으론 이/미용 시설이 많아요. 하지만 최근 식자재 가격과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이 크게 올라, 착한가격업소를 포기하는 가게가 늘고 있대요. 정부와 지자체는 이를 막기 위해 혜택과 지원을 늘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