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Work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카카오뱅크 Plus Oct 21. 2022

인턴 전환 그 후, 주니어 기획자의 3년 생존기

카카오뱅크 인턴 시리즈


Intro


‘경력이 없어도 카카오뱅크에 입사할 수 있나요?’ 주로 경력직을 영입하다 보니 카카오뱅크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분의 반짝이는 이야기가 세상에 드러나지 않아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뱅크 인턴 시리즈’에서는 인턴에서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되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6명의 카뱅인의 이야기를 통해 인턴 생활과 성장 스토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Interviewee

▪️ Heidi : 비즈팀의 성장캐 하이디입니다.

▪️ Lucy : 여신플랫폼기획팀의 황금막내!가 되고 싶은 루시입니다.


Interviewer

▪️ Chloe : 글로 생각을 전하는 걸 좋아하는 인재영입 담당자 클로이입니다.



여유로운 웃음을 짓고 있는 하이디(왼쪽)과 루시(오른쪽)



Chloe. 안녕하세요 여러분.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Heidi. 안녕하세요, 수신팀 하이디입니다. 예적금 상품과 수신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작년 7월에는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기획하고 런칭했습니다.


Chloe. 와! 휴면예금 서비스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Heidi. 네. (웃음) 회사의 수익보다 고객의 편리함을 위해 만들었던 서비스였기 때문에 큰 사랑을 받지 않았나 싶어요. 성과도 좋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이 저에게 의미가 있었던 서비스였어요. 리더 분들이 제가 프로젝트를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지원해 주셔서 큰 성장을 할 수 있었거든요.


Lucy. 여신플랫폼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는 루시입니다. 쉽게 말하면 ‘돈을 버는 일'을 하는데요. 작년에는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출시했고, 지금은 전월세보증금 대출 관련해 신규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도 전셋집에 살고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았다보니, 저와 같은 상황인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나더라구요. 타행에서 제가 대출 받았던 경험과 불안하고 어려웠던 점들을 떠올리면서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팀 안에서는 인사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요. 회사 소식, 수강해야 할 교육 등 놓치기 쉬운 소식을 팀 동료들에게 알리고 가끔 재미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기도 해요. 이런 소소한 활동들이 동료들과 함께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것 같아요. 




Chloe. 인턴으로 입사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지 3년 반의 시간이 흘렀어요. 지난 3년 반의 시간을 회고하고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본다면?


Lucy. ‘졌잘싸’라고 말하고 싶어요. 졌지만 잘 싸웠다! 돌아보면 우당탕탕 모먼트가 많았거든요. 분명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 만났던 옆자리 3년 차 멘토 분은 정말 일을 잘하셨는데, 지금은 제가 기대하던 3년 차의 모습이 아니라 스스로 아쉬움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팀원 분들의 도움으로 힘을 내어 하나씩 뚫고 나가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하고 싶네요! 


Heidi. 저에게는 맨땅에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단단하게 만든 시간이었어요. (일동: 크으~) 업무와 관련된 경험이 있는 분들이 인턴으로 입사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저는 은행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들어왔어요. 다른 은행은 신입사원 연수가 있지만 카카오뱅크는 맨땅에서 ‘Learning by Doing’ 하는 곳이었죠. 이 사람 저 사람 찾아다니면서 온갖 것을 여쭤봤었는데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다 전문가잖아요. 그래서 빠르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3년 전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이 찡해진 듯한 하이디와 루시


처음에는 조도가 낮은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 딱 한 발 앞만 보는 느낌이었어요. 한참 걷다가 ‘앗 여기가 아닌가?’ 헤매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조도가 조금 올라가서 두 발 앞 정도를 볼 수 있는 수준이 된 것 같아요. 업무적으로 많이 성장했기에 ‘이제 1인분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요.


그리고 루시가 ‘졌잘싸’라고 했던 말에 동의할 수 없어요. 저희가 방금 같이 회의를 하고 왔는데요. 루시가 회의를 진행하는데 물 흐르듯 너무 잘하는 거예요! 속으로 ‘오~ 내 친구에게 이런 모습이 있다니’라고 생각하면서 제가 다 뿌듯했답니다.


Chloe. 그런데 문득 궁금증이 생겼어요. 두 분은 팀이 다른데 어떻게 친해지신 건가요?


Lucy. 클로이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인턴으로 근무했던 시기에 함께 입사한 인턴들을 모아 단체 메신저방을 만들어달라고 했던 적이 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에는 다 같이 모여서 점심시간마다 스터디를 하기도 했고요. 사실 밥을 먹으며 수다떨기가 80% 정도 차지했던 것 같지만요. (웃음) 지금도 종종 만나서 동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Chloe. 그 당시 비슷하게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친구들도 있었을 텐데요. 카카오뱅크 신입사원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점이나 차별점이 있는지 궁금해요.


Heidi. 저는 전환이 되자마자 제 이름이 붙은 업무가 생겼어요. 막막한 점도 있었지만 내가 어떤 업무에 대해 담당자가 되었다는 느낌이 좋기도 했습니다. 제가 담당하는 업무 안에서 발생하는 랜덤한 난이도의 업무를 해결하면서 완결성을 높이는 작업을 했는데요. 어려운 일은 도움을 받고, 쉬운 일은 혼자 해결하면서 나의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다듬어 나가고 확장해올 수 있었던 것이 다른 점이 아닐까 싶어요.


Lucy. 인턴이었을 땐 사내 시스템 권한이 제한적이었는데요. 전환이 되면서 사내 업무 툴이 열렸는데 정말 신세계였어요. 많은 정보와 히스토리가 남아있고 누구나 볼 수 있게 되어있거든요. 초반에는 SNS 보듯이 매일 살펴보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카카오뱅크에 신입사원이 많지 않다 보니 서비스그룹 안에서 정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셨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바쁘신 와중에 어떻게 저의 질문 하나하나 답변해 주고 함께 고민해 주셨을까 싶을 정도였죠. 제가 스터디한 내용을 전사에 발표할 기회도 만들어주셨고, 발표 때마다 꼼꼼하게 피드백해 주셨어요. 지금까지도 제가 어떻게 일하고 있고, 어떤 기획자로 성장하고 싶은지 자주 물어보세요.




Chloe. 카카오뱅크의 신입사원으로 일하는 게 좋은 점도 있었지만 어려웠던 부분도 있을 것 같네요. 혹시 카카오뱅크의 3년 차 주니어로 살아남는데(?) 나의 어떤 역량이나 성격이 도움이 된 것 같나요?


Lucy. 저는 ‘배우고 나누는 것’을 좋아해요. 회사 안팎에서 여러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고, 사내 커뮤니티에 꾸준히 여신 관련 뉴스를 정리해 올리고 있습니다. 도토리를 적립하는 느낌으로 모으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대출 시장이나 서비스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대출은 여러 기관이 얽혀 있어서 케이스가 다양하고 테스트하기도 복잡한데요. 입사 초반부터 하나씩 테스트하면서 화면이나 정책을 정리해둔 문서가 있는데 지금 봐도 굉장히 도움이 되더라고요. 팀에 새로 입사하시는 분들과도 이 자료를 나누어 보고 있는데, 카카오뱅크 상품∙서비스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내용은 같이 업데이트해가면서 최신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Heidi. 저는 ‘잘 기웃거리는 것’이요. 처음 전환됐을 땐 업무가 많지 않아서, 팀의 다른 분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기웃거리고 회의도 따라가기도 했던 기억이 있어요. 


상품∙서비스가 만들어지는 전체적인 여정에서 수신팀이 담당하는 것은 가장 앞단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후 과정을 보면 사업 모델링부터 기획, 검토, 개발, QA와 고객서비스까지 길고 방대하답니다. 당시에 저는 정책이나 제도만 잘 알아도 되는 일을 하고 있었지만.. 뒤에 일어나는 일도 알고 싶고 궁금한 거예요! 이때 ‘잘 기웃거리는’ 제 특성을 작동시켜서 스케치북을 들고 담당자분들에게 가서 물어봤어요. ‘이다음엔 어떻게 되는 거예요?’라고요. 왜 이런 것까지 알려고 하냐고 하시면서도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내가 알아야 하는 영역을 넘어서는 범위까지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알아보려고 하는 성격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Chloe. 카카오뱅크에서 신입사원으로 일하면서 겪은 어려운 점도 있었을 것 같아요.


Lucy. 제가 인턴에서 전환됐을 시점에는 카카오뱅크에 주니어가 많지 않았어요. 경력이 많은 분들과 일을 하다 보니 저에게는 그들만큼의 기획력이나 추진력이 없는 것 같아 기가 죽었죠. 다른 회사의 경우 사원, 대리 등 직급이 있으니 그 레벨에 요구되는 수준이 있고 그만큼 해내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카카오뱅크는 직급 없이 모두 수평적으로 일하잖아요. 저에게 높은 자율성과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진 것에 감사했지만 때로는 다른 분들만큼 해내지 못하는 것 같아 힘들었던 것 같아요.




Chloe. 그래도 어려움을 잘 해결해왔기 때문에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Heidi. 우선 루시를 호출합니다. (하하) 연차가 비슷하다 보니까 둘이 마주 보고 앉아서 신세 한탄을 하고 있어요.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 때 루시와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내 또래들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구나. 가야 하는 방향으로 잘 가고 있구나. 나만 유별난 건 아니구나'라고 마음의 위안을 얻곤 해요.


돌아보면 어려웠던 순간들이 캡처 사진처럼 남아있는데요. 그때마다 마음 따뜻한 동료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제가 시무룩해 있으면 커피 한 잔 사주시면서 힘든 거 있냐고 물어봐 주시고, 옥상으로 따라오라고 하더니 잘 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시고요. 그런 순간들이 저를 잡아준 것 같아요. 나도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가 힘들 때 적절한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이겨내곤 했습니다.




Chloe. 소개하고 싶은 뿌듯했던 순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Heidi. 프로젝트를 잘 끝내고, 함께 일했던 시니어 기획자분이 다음에도 같이 일하고 싶다고 평가 코멘트를 남겨주신 것을 자랑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그분이 일하는 걸 보면서 감동받은 적이 많았거든요. ‘프로페셔널한 기획자는 이렇게 멋있게 일을 하는구나’라고 팬심을 느꼈달까요. 그래서 저에게 좋은 평가를 남겨주신 것을 보고 마음이 뭉클하고.. 그냥 좋고.. 너무 좋았어요. 일을 할 땐 서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잖아요. 저를 좋게 생각해 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Lucy. 맞아요. 저도 평가 피드백을 보면서 하이디와 비슷한 생각을 할 때가 많아요. 앞에서 말한 것처럼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을 공유하거나, 티는 잘 나지 않지만 정리와 개선이 필요한 일을 하곤 하는데요. 이런 저의 노력을 동료분들이 알아보고 좋은 코멘트를 남겨주시면 감동적이에요. 가끔 힘들 때 그 코멘트들을 다시 보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회사 밖에서 카카오뱅크 앱을 쓰는 사람을 보면 괜히 뿌듯해요. ‘카카오뱅크로 이체해 주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혼자 조용히 좋아하고 있어요. 대출 상품은 주변의 반응을 직접 보기 쉽지 않은데요. 부동산에서 ‘요즘 카카오뱅크 전세 대출이 잘 나와서 매물이 순식간에 사라진다’라는 말을 듣는다거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가 출시한 대출 상품으로 급한 상황을 해결했다는 후기를 보면 어깨가 으쓱하답니다.




Chloe. 3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 보았을 때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Heidi. 조금 개인적인 얘기인데요. 3년 전에는 의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내가 이 자리에 적합한 사람이 맞을까? 이렇게 대단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내가 있어도 되나? 나보다 준비된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스스로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지금 하는 일이 재미있지만 앞으로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의문과 고민도 많았고요.



지금은 의심하지 않아요. 이게 내 자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일에 익숙해지고, 일하는 법을 알게 되면서 점점 마음이 편해지고 있어요. 직무를 고민하던 시절에는 추구하는 가치나 신념을 앞세웠었는데, 일을 시작하고 나니까 일단 ‘기능인’이 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영석 피디의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어딘가로 달리고 있는 이들에게)」라는 책을 읽다가 발견한 문장인데요. 나영석 피디도 처음에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일단은 프로그램을 펑크 내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게 먼저더라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재미와 의미, 가치를 떠나서 일단 ‘일이 되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었는데 너무 공감했습니다. 




Chloe. 여러분이 요즘 마주하고 있는 고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개인적인 고민도 괜찮고 일에 대한 것도 좋아요.


Lucy. 저희 팀에는 금융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서비스 기획 업무를 하던 분들이 모여있어요. 그래서인지 저는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기획자의 역량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도 항상 하고 있어요. 기획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수십 가지(혹은 수백 가지..)이고, 공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 게 많은 거예요. 물론 모든 역량을 갖추긴 어렵겠죠. 그래서 가까이에 있는 우리 팀 동료분들을 살펴보면 각자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어떤 분은 발표를 잘하시고, 어떤 분은 자료를 깔끔하게 만드시고, 또 어떤 분은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잘 찾으시고요. 저도 ‘적어도 이거 하나는 내가 잘하지’라는 것을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Chloe. 두 분에게 안식휴가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계획 있으신가요?


Heidi. 저는 6월에 몽골과 스페인에 다녀왔습니다. 몽골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누워 친구들과 별 봤던 기억이 오래 남아요. 반면 스페인에서는 가우디 건축물을 보며 사람이 만든 화려함에 연신 감탄했죠. 안식휴가 중에 회사를 생각할 땐 내가 없어도 모든 일이 잘 돌아간다는 생각에 조금 허무하다가도, 내가 없으면 안 될 일이란 애초에 없었다는 생각이 퍼뜩 들면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어요. 꼭 필요한 사람,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애초에 불가능한 목표였다는 걸 인정하게 된 거죠. 그저 내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하자는 마음으로 복귀했던 것 같아요.


Lucy. 저는 사실 카카오뱅크 지원할 때부터 안식 휴가 가는 제 모습을 상상했어요. (합격도 안 했는데..) 그리고 뉴욕으로 행선지를 결정해 버렸죠. (웃음) 막상 안식휴가가 생기니까 언제 가야 할지, 언제 날씨가 좋을지, 언제 관광객이 없을지 생각하다 보니 점점 일정이 밀리고 있네요. 내년엔 갈 수 있겠죠?




Chloe. 끝으로 인턴 지원을 고민하고 있는 분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Heidi. 그 자리에 꼭 맞는 단 한 사람이 정해져있는 게 아니라, 기회를 잡는 사람이 자리를 잡는 것 같습니다. 그 자리가 내 자리일지도 모릅니다. 고고.


Lucy. 최고의 복지가 동료라는 말을 믿지 않았었는데요. 카뱅에 와서는 이 말을 매일 실감하고 있어요. 멋진 동료들과 함께, 이렇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가 있는데, 무엇을 망설이시나요! 얼른 합류하셔서 저의 동료가 되어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카카오뱅크에도 신입 개발자가 있나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