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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승술 4시간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자라지기 활동

왜 1년마다 자원봉사활동을 할까?

2024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명실공히 국내 최장 기간열린 세계적인 재즈페스티벌
2024년 10월 18일 (금) ~ 20일 (일)까지 3일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세계적인 재즈 축제 
경기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자라섬재즈 페스티벌은 매년 국내 재즈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국내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있어 국내 최장기간 열린 타이틀을 갖고있는 대표적인 재즈페스티벌인데요 10월 18일 부터 (금) ~ 20 (일) 총 3일간의 재즈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습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Katarzyna Boguka (카타지나 보구츠카) 작품으로 시작으로 작가는 ’자라섬에 오는 사람들은 분명 좋은 음악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고, 축제에서 재즈음악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소중한 찰나의 순간들을 비눗방울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로써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멋진 분위기, 자연 속 쉴 수 있는 공간 이라는 것을 관객들에게 각인 시킬 수 있습니다. 약 2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축제의 열기가 남아있는 만큼 여러분들에게 생생한 현장이 담긴 사진과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자원활동가 자라지기 활동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매년 국가별 집중 포커스 프로그램을 통해 그 나라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국제적인 재즈 페스티벌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폴란드' 국가 포커스로 현대 재즈를 대표하는 킨가 그위크, 리셰크 모주제르, 이모털 언니언  x 미하우 얀, BLOTO 등 양국 수교 35주년을 기념하여 초청해 자라섬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밖에도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 를 기념해 한국-캐나다 음악 공동 창-제작사업을 진행하였고, 2024 쌍방향 국제 문화 협업 선정 지원사업으로 프로젝트 한-이탈리아 상호문화 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한국과 이탈리아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화려한 즉흥 연주를 보여준 ‘이탈리안 잼 나잇’ 과 올해 자라섬 재즈와 이탈리아의 ‘그레이 캣 페스티 벌’의 공동기획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코랄레(KORALE)’ 의 공연과 이탈리아 아티스트 조반니 귀디 트리오와, 수잔나 스티발리 듀오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이밖에 미국의 케니 가렛 등 프랑스, 체코, 헝가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참여로 세계 각국의 재즈를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죠.

축제의 메인스테이지 뿐만아니라 가평군 읍내를 중심으로 '재즈페스티벌 in 가평' 스테이지를 만들어 가평 잣고을 상인회와의 협력으로 ‘파티 스테이지‘, 음악역 1939 상인회와 ‘재즈 스트리트’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준비된 무대들은 주요 행사가 끝나는 시간대로 자연스레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읍내로 유입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되었고 이는 다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가 한층 돋보이는 운영 방식입니다.

자 이제 곳곳에 배치된 자라지기들의 활동을 볼까요?

설레는 마음으로 자라섬에 입장하면 우리는 티켓 부스에서 팔찌를 교환하여야 합니다. 예매처와 간단한 본인 확인 후 팔찌로 교환 할 수 있지요 자라지기들의 안내에 따라 입구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Welcome Post 스테이지 에서는 자라섬에 위치한 무료 무대로 가평 지역 주민,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 및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한국 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예비 예술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 내 생의 첫 전국 투어>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신진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하였습니다.

종합 안내소는 인포 데스크 역할과, 자라섬 프로그램북 배포 및 분실물등을 찾으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관람에 어려움 혹은 궁금증이 있다면 종합안내소에 문의해주세요!

입장줄을 따라가면 확인을 위해 손목을 위로 들어주셔야 합니다. 

통로에서 들리는 자라댄스 음악도 익혀놓으시면 관람중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어요!

메인객석 및 재즈아일렌드, 재즈라운지등 곳곳 유료무대에 배치된 자라지기들은 관객들의 질서와 안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상황을 인지해야하는 능력과 팀원들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이 필요한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자라지기들의 활동을 담는 촬영 촬라지기들이 있습니다. 자라지기들의 비표와 현장 사진을 담으며 현장에선 없어선 안되는 소중한 자라지기들이죠 

MD판매는 올해의 자라섬 굿즈와 (키링, 스카프) 포스터, 자라섬의 명물인 자라섬 뱅쇼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백스테이지,아티스트 케어 등 곳곳에 보이지 않는 자라지기들이 있습니다.  

공연장 밖의 가평 잣고을 마을 주변에도 축제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다년간의 봉사활동 운영 노하우로 매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러 오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1년중 한번씩 돌아오는 애증, 가족이라고 표현하는데요 그만큼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축제를 사랑하고 재즈와 함께 모든 근심과 걱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축제의 이미지 덕분입니다.

내년 25년 22회를 맞이하는 자라섬 2025년 10월 17~ 19일 그날 자라섬에서 만나요

자라지기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arajigi/

21회 자라지기 헌정 영상

https://youtu.be/3URwLv7mlcY?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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