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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카카오싱크 활용백서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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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카카오모먼트 Jun 22. 2020

'오늘의 집'이 광고비 대비 74배 매출 만든 비결

대표 인테리어 앱 '오늘의 집'의 카카오싱크 인터뷰

보통 광고비를 많이 써야, 매출도 같이 오른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집' 마케팅팀은 다르게 접근했습니다. 고객이 가입하는 순간부터 구매하는 과정 까지를 먼저 가장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오늘의 집은 그 답을 '카카오싱크'에서 찾았고, 도입 3개월 이런 데이터를 공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고운 마케터의 생생한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3개월 만에, 회원가입수가 4만 명 증가
3개월 만에, 카카오톡 채널 친구수가 52만 명 증가
메시지 발송 비용 89만 원으로 실제 매출은 6,600만 원 발생

Q. 어떤 일을 하는 누구신가요?

오늘의 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버킷플레이스의 마케팅팀 리더 김고운입니다.

오늘의 집 마케팅팀 리더 김고운 님

Q. 카카오싱크는 왜 도입하셨나요?

신규 유저를 위한 앱 설치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새로 가입하는 유저들을 위해, 가입부터 구매까지의 과정을 좀 더 편리하게 관리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 한 CRM 마케터분이 이런 필요성을 바탕으로 카카오톡 활성화를 검토하면서, 카카오싱크를 알게 되었습니다. '가입은 편리하면서도 유저들이랑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두 가지 장점 때문에 빠르게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Q.카카오싱크 어떻게 쓰고 계신가요?

기존 유저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해서 미구매한 유저들에게 구매를 권한다거나, 이사철과 같은 특정 시즌에 집중적으로 프로모션을 안내해하는 것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탈하기 전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가입 3개월 미만의 당월 앱 미사용 유저 중심으로 적극 타게팅을 하고 있습니다.

Q. 카카오싱크 도입 후 성과가 좋은 편이었다고 들었는데?

먼저, 간편한 가입절차 덕분에 회원가입수가 3개월 동안 4만 명 증가했습니다.

두 번째로, 도입 3개월 만에 카카오싱크를 통해 가입한 카카오톡 채널 친구수가 52만 명 증가하면서, 일평균 32배 증가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재밌었던 일은 카카오톡 채팅창 영역의 '오늘의 급상승 채널'에 '오늘의 집'이 몇 번 등장했었는데요, 그때마다 사내 직원분들이나 주변 마케터분들이 보시고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앱스토어 마켓 인기 순위만 신경 쓰다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카카오톡 채널에 대해서도 노출이 되고 관심을 가지시는구나 알게 되면서 임팩트를 체감했던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광고 비용 대비 매출이 높은 편입니다. 제품을 스크랩한 고객들에게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타게팅해 발송했는데요, 메시지 발송 비용 89만 원으로 실제 매출은 6,600만 원이 발생했습니다. 메시지 비용 대비 74배 이상의 매출 발생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경쟁사 대비 좋은 점이 있나요?

아무래도 클릭 몇 번으로 쉽게 가입이 되다 보니 가입절차가 간편하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 다양한 연령대가 카카오톡을 이미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카카오톡을 가입 채널로 많이 선택하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 회원가입 과정에서 타사 소셜로그인에 비해 압도적으로 카카오톡을 많이 선택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