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프라이버시 정책자문위 회의_2017년 9월 4일
카카오 프라이버시정책자문위원회 제9차 회의가 2017년 9월 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정태명 위원장(이하 존칭 생략)과 윤종수 위원, 오병철 위원, 안정민 위원, 강신욱 위원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카카오는 2015년부터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현황을 공개해왔습니다. 그간 투명성 보고서의 내용에 대해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해왔는데요, 이번 9차 회의에서도 2017년 상반기 정부의 개인정보 요청 현황을 전년도와 비교하며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년 상반기 카카오 투명성 보고서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privacy.kakaocorp.com/transparence/report/request )
카카오의 이용자 정보보호의 철학과 노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습니다. 카카오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카카오 프라이버시 정책 사이트에 정리된 내용 위주로 돌아보고, 향후 어떤 노력을 더 할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어떤 것을 보여주고 약속할 것인가 보다 중요한 것은 내부의 철학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외부로 드러나는 것은 한 기업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어떤 실천을 하는지를 사후적으로 보여주는 결과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회사 내부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구성원 사이에서 공유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더 큰 신뢰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이었습니다.
2017년 인터넷 업계에 AI(인공지능) 이슈가 뜨거운데요, 카카오도 인공지능 스피커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카카오가 준비 중인 AI 관련 서비스와 AI리포트,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향후 AI 서비스에 있어서의 데이터 활용과 정보보호에 대해서도 프라이버시 자문위원회는 다양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카카오 AI리포트는 다음 링크에서 전문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kakaoaireport )
카카오는 향후에도 프라이버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 투명하고 안전하게 이용자의 정보를 보호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