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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벤처스 Dec 22. 2023

주거 문제를 IT로
풀어나가는 스타트업은?

주간 스타트업 뉴스_12월 3주차

다가오는 새해, 다들 신년 목표 세우셨나요? 내 집 마련하기, 여행 가기, 건강 챙기기.... 신년 목표의 단골 소재인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문제를 풀어나가는 곳들의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집이 진정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더불어 해외 여행에 혁신을 가져온 결제 서비스와 패치 하나로 수면 장애를 관리하는 디바이스는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


3줄 정리
1. 홈즈컴퍼니가 '한국건설부동산산업대상'에서 베스트 프롭테크상을 받았습니다.
2. 트래블월렛이 '관광벤처의 날'에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3. 뉴로티엑스가 CES 2024에서 수면 관리 디바이스를 공개합니다.



홈즈컴퍼니 | 주거 문제에서 '구해줘! 홈즈'


부동산에 일으킨 IT 혁신

홈즈컴퍼니가 2023 한국건설부동산산업대상에서 베스트 프롭테크상을 받았습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말인데요. 부동산에 IT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동산의 모든 것

홈즈컴퍼니는 중개·개발·운영 등 부동산 산업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곳입니다. 부동산 중개 서비스 '미스터홈즈부동산'을 운영해 공인중개사에게 전국의 매물을 공유하고, 글로벌 부동산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부동산 개발에도 힘쓰고 있죠. 공유주택 브랜드인 '홈즈스튜디오'도 운영하는데요. 공유주택은 침실은 따로 쓰고 거실·주방 등 생활 공간을 공유하는 형태의 집입니다. 1인 가구 시대에 더 각광받을 전망이죠.


Comm멘트: "전 세계의 '나혼산'을 위해"

세 집 건너 한 집이 혼자 사는 시대입니다. 1인 가구는 점점 늘어나는 반면, 주거 형태는 아직 4인 가구에 맞춰져 있습니다. 홈즈컴퍼니는 1인 가구가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살 수 있는 주거 형태를 제안했습니다. 나아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의 중심지인 신주쿠에서도 공유주택을 선보였죠. 또 부동산 운영뿐만 아니라 중개, 개발도 아우르며 주거 문제를 가장 넓고 깊게 파고드는 곳입니다.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홈즈컴퍼니의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트래블월렛 | 여행갈 때 챙겨야 할 '단 한 장'


올해를 빛낸 관광 스타트업

트래블월렛이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를 빛낸 최우수 관광 벤처 기업으로 인정받은 건데요. 자체 결제 서비스로 관광 결제 시장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트래블월렛은 70개국의 45개 통화를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죠.


해외 여행 필수템

트래블월렛의 트래블페이 카드는 이미 해외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앱에서 가상 계좌를 만들어 돈을 넣어 놓으면, 트래블페이 카드로 해외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죠. 게다가 결제 수수료는 아예 0원이고, 환전 수수료도 없거나 국내 최저 수준입니다. 늘어난 여행 수요와 맞물려 올해 작년보다 8배 많은 매출을 벌어들였는데요. 이에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19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Comm멘트: "카드 한 장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

해외 여행할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 바로 환전입니다. 그런데 트래블월렛을 이용하면 여행 가기 전에 번거롭게 환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카드 한 장만 챙기면 끝이죠. 환전해둔 돈이 남아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트래블월렛은 스타트업으로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비자와 정식 제휴를 맺었는데요. 그만큼 매력적인 서비스와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곳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뉴로티엑스 | 패치 하나로 편히 잠들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있다'

뉴로티엑스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수면장애 관리 디바이스를 공개합니다. CES는 세계 최대의 IT·가전 박람회로, '테크 업계의 설날'이라 불립니다. 그곳에서 뉴로티엑스는 ‘SleepAid-P’라는 디바이스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잠들 수 있도록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나에게 딱 맞는 수면 치료제

'SleepAid-P'는 패치 형태의 디바이스입니다. 붙이고 잠들기만 하면 'SleepAid-P'가 알아서 내 움직임과 생체 신호를 분석해 주죠. 이렇게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에게 딱 필요한 자극을 전달합니다. 기존 약물은 복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고,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진 못하는데요. 그 한계를 극복한 디지털 치료제인 거죠.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뉴로티엑스의 기술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Comm멘트: "잠 못드는 현대인을 위해"

수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일상생활이 힘든 것은 물론, 우울증도 걸리기 쉽죠. 한 마디로 만병의 원인이 됩니다. 그런데 수면 장애는 선진국 병이라고도 하는데요. 그만큼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수면 관련 기술과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패치 하나로 수면 장애를 관리하는 뉴로티엑스의 기술이 CES를 통해 더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주거, 여가, 수면. 모두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들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뉴스를 통해 스타트업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요! 내 일상을 바꾸는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다음 주간 스타트업 뉴스도 기대해주세요 \( ˙▿˙ )/


*주간 스타트업 뉴스는 연말을 맞아 일주일 쉬어갑니다! 1월 5일에 다시 만나요 :)




#스타트업 #뉴스 #홈즈컴퍼니 #프롭테크 #트래블월렛 #여행 #뉴로티엑스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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