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다양한 시도와 변화가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도 마찬가지였는데요. 투자 유치와 전략적 인수로 주목받는 스타트업들의 소식이 들리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눈에 띕니다. 한 주간 있었던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의 최신 소식,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아요!
3줄 정리
1. 물류 로봇 스타트업 플로틱이 52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2. 뉴닉이 퍼블릭 멤버십 사업부 인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 중소벤처기업부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을 진행합니다.
물류 환경 혁신을 향해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52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를 완료했습니다. 이를 통해 플로틱의 누적 투자 금액은 약 100억 원에 육박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고객에 집중하여 물류 환경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발현시킬 수 있는 현장 특화된 솔루션을 만들고 제공할 계획입니다.
복잡한 물류센터, 똑똑하게 최적화시키기
플로틱의 '플로웨어'는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로봇 솔루션입니다.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성을 최대 3.5배 향상할 수 있습니다. 플로틱이 미래 물류센터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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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닉, 퍼블리 멤버십 사업부 인수
MZ 대표 미디어 플랫폼 뉴닉이 퍼블리의 멤버십 사업부 인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존 뉴미디어 시장에서 구축한 유저 커뮤니티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수익성 증대 및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가속하기 위한 목적이에요. 이번 인수로 뉴닉은 지식정보 분야의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의 사업 구조를 강화하며 시장점유를 높일 계획입니다.
뉴닉이 넓혀가는 콘텐츠 생태계
뉴닉은 시사 큐레이션 뉴스레터 서비스로 시작해 2022년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고, 지금은 누적 사용자 기준 약 110만 명의 '뉴니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 콘텐츠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 대상인 퍼블리 멤버십은 실무 스킬부터 커리어 노하우, 비즈니스 트렌드 등이 담긴 콘텐츠를 통해 직장인들의 성장을 돕는 유료 멤버십 구독 서비스로, 유료 고객 수는 누적 12만 명에 달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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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을 10일부터 27일까지 세종과 서울에서 진행합니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자기만의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예요.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새 이름, '라이콘'
라이콘이란 유니콘(기업가치 1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 혁신기업’을 뜻해요. 중기부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인 라이콘으로 육성해 소상공인을 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중기부의 지원으로 실력 있는 한국 라이콘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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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주간의 스타트업 소식을 마무리합니다. 이번 주에는 각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돋보이는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카벤이 전해드리는 스타트업 뉴스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흥미롭고 유익한 스타트업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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