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스타트업 뉴스_7월 3주차
오랜만에 돌아온 주간 스타트업 뉴스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는데요, 외출할 때 우산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도 알차고 유익한 스타트업 소식을 준비했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그럼, 이번 주의 주요 소식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3줄 정리
1.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스쿨버스 안전솔루션을 공개 시연했습니다.
2. 플로틱이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추가 유치해 누적 투자 금액 1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3.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등하굣길을 더 안전하게!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첨단 레이더 기술을 적용한 스쿨버스 안전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학생들을 감지하여 충돌 경보를 제공하고, 스쿨버스 내 남겨진 학생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미국 주 정부의 강력한 예방 의지 속에서 이 기술이 플로리다주 전체 스쿨버스에 채택될 경우, 최소 1,500억 원의 시장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스쿨버스 안전 솔루션
플로리다주를 시작으로 솔루션이 미전역으로 이루진다면, 약 4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관계자는 자사가 독보적인 포지션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 늦어도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부터 플로리다주에서 미전역으로의 사업확대 계획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플로틱, 성공적인 프리A 라운드 종료
플로틱이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추가 유치하고 라운드를 종료했습니다. 플로틱은 지난달 약 5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상황인데요. 여기에 제로원의 추가 투자를 마지막으로, 누적 투자 금액이 총 100억 원을 넘게 되었습니다.
플로틱의 긍정적인 성장 전망
플로틱은 지난해부터 국내 대기업 및 3PL* 업체와의 현장 실증 테스트를 거치고 국내 유수의 물류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올 하반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로원 관계자는 이번 후속 투자를 통해 플로틱을 제로원 핵심 포트폴리오로써 지속 육성할 것이며, 진행중인 그룹사 및 협력사와의 연계를 강화해 향후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사업 파트너로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PL: Third-Party Logistics, 제3자 물류업체가 제조업체나 유통업체 대신 물류와 관련된 운영을 담당하는 서비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AI 스타트업 집중 육성을 목표로!
지난 10일, 서울에서 'AI 스타트업 링크업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해당 회의에서 공개된 전략은 AI 생태계 분석을 바탕으로 고성장 분야 AI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AI 스타트업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5개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 국내 시장 수요를 활용한 성장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 동력 확대, 전문 인력 활용 제고 및 거버넌스 구축 계획, 이렇게 총 네 가지 핵심 과제로 전략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약속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세계 시장에서 AI의 영향력은 매우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이번 전략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고성장 분야의 국내 AI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스타트업부터 정부의 든든한 지원 소식까지, 이번 주 주간 스타트업 뉴스에는 기분 좋은 소식이 가득했는데요. 카벤 또한 스타트업의 무궁무진한 성장을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도 더 알차고, 유익한 뉴스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카카오벤처스의 다른 콘텐츠가 더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