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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벤처스 Feb 18. 2021

엑스클로젯 대표님을 만나고

https://brunch.co.kr/@kakaoventures/39


제가 전전글에서 엑스클로젯 윤경민 대표님과 만난 이야기를 풀어봤는데요.

최근에 영상촬영을 하면서(곧 유튜브에 인터뷰 업로드될 예정!) 다시 한 번 찾아뵈었습니다.


사실 중고이긴 하지만 '명품거래'라고 해서 무언가 화려한 스타일의 여성 CEO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40대 중반을 넘긴 점잖은 신사 분이시더라고요. 

어떻게 중고명품 거래를 하게 됐는지 여쭤봤는데 그 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명품시장에 존재하는 문제가 너무 확연히 보였고, 그걸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풀고자 접근했다는 것입니다. 굉장히 논리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친구가 명품거래할 때 따라가 본 적이 있는데요. 모든 과정이 굉장히 불편했어요. 왜냐하면 더스트백과 정품 가방 상자, 정품인증서 등 이것저것 챙기니까 가방 하나를 팔 건데도 한짐이더라고요. 또 괜히 망가지거나 하면 안 되니까 택시를 타고 신줏단지 안듯 안고 이동했거든요. 그런데도 가니까 이것저것 따지면서 가격을 깍으려고 하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눈에 띄지도 않는 흠을 말하면서 이리저리 이야기하는데 친구의 얼굴은 점점 어두워지고(ㅎㅎ). 가격의 기준이 없다보니 친구는 근처 한 군데 중고거래 매장을 더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거기가 더 싼 가격을 불러서 결국 다시 처음 갔던 곳에 갔어요. 그렇게 해서 중고거래를 했더랬죠.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의 불투명성은 굉장히 불편하잖아요. 대표님은 이걸 뭔가 좀 더 투명하게 만들겠다고 사업에 뛰어드신 거지요. 대표님은 김앤장에서 변리사를 하시면서 여러 패션브랜드와 일을 했고 또 VC 이사를 하면서 여러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까지 넓힌 분입니다. 그러면서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패션 시장의 문제에 관심이 생겼고 또 여기에 직접 참여해보자는 생각이 드신거죠!


엑스클로젯은 그런 면에서 좋은 점이 있습니다. 이미 위에 인터뷰에도 적었지만, 다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든 그 마음을 응원하고 싶어서요. 


 장점 첫째, 가격을 흥정할 필요가 없다! 여기는 상품 상태에 따라서 가격이 책정됩니다. 엑스클로젯 홈페이지에서 가격감정을 받을 수 있는데 실제로 그 가격대로 거래됩니다. 가격 감정 받으려고 직접 가방 들고 불편하게 어디 안 가셔도 된다는 말이죠. 엑스클로젯 홈페이지에서 가격 감정 받아보시고 다른 곳도 받아보시고 가장 좋은 가격을 주는 곳에서 팔면 되겠습니다. 

 둘째, 명품가방을 들고 부담스럽게 이동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건 특히나 2개 이상의 중고명품을 거래하려는 사람에게 유리하겠죠? 일단 고가의 가방이 다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 고가의 물건을 여러 개 갖고 이동하는 것 자체가 부담입니다. 그런데 2개 이상의 물건을 거래할 때 엑스클로젯에 전화하시면 서울과 경기권 안에서는 다 집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혹시 중고물품을 거래하거나 위탁판매하거나 중고명품을 살 의향이 있으시다면 일단 한 번 엑스클로젯 홈페이지(https://www.exclosetshop.com/) 한 번 들러보세요. 엑스클로젯이랑 다른 중고명품 거래하는 곳이랑 이것저것 비교하고 따져보세요! 일단은 엑스클로젯이라는 중고명품 거래소도 있구나 정도로만 알아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조만간 윤 대표님의 영상이 카카오벤처스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zPUDKRfFnJ7-z7oA8uajtw)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그 때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중고명품 #샤넬 #에르메스 #명품가방 #엑스클로젯 #세컨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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