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을 통해 얻은 것
지난 6월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 우연히 보게 된 국방일보의 한 지면 광고를 보았다.
정훈장교로서 군 생활 8년 차
남들처럼 뛰어난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이번 논문을 통해서 나만의 생각이 들어간 무언가를 한번 정도는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잠시, 그 위에 쓰여 있는 상금!
무려 1,200만 원의 상금을 보고서 반드시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지난 5월, 드디어 한없는 고민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주말 저녁을 먹기 위해서 준비하던 어느 날
우연찮게 나온 EBS에서 본 PBL 관련 다큐멘터리!
그것에 감동을 받고 저 내용을 군에 적용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이 시작되었고,그 이야기를 브런치에 몇 글자를 적어 보았다.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https://brunch.co.kr/@kakarman/14)
현재까지 2,583명이 보고서 나를 응원해주셨다.
나는 그 응원에 힘입어 누가 굳이 시키지도 않은 논문을 열심히 작성했고 지난 9월 말에 제출을 하였다.
11. 28(월)
내 기억 속에서 논문을 내었다는 사실을 조금씩 잊고 열심히 지내던 어느 날 낯선 전화가 한통 왔다.
그 전화는 다름 아닌 논문 발표 결과 전화였다.
내가 쓴 논문이 수상작에 들어갔으니 다음 주에 상 받으러 오라고^^
정말 깜짝 놀라서, 내가 한 말은
"네"
정말 그 말이 맞구나!
아무리 좋은 일도 내가 즐기지 못한다면 그 일은 성과가 없다는 것
내가 스스로 즐거워 하면서 했기에 이러한 결과가 있었다!
그리고 오늘 새로 나온 교육 영상을 보면서
나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 번 되돌아보게 되었다.
정주영 회장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의 주역 중 한 명이기도 하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사람이다.
그리고 그의 작지만 큰 경영마인드 중 하나
된다! 확신!
반드시 되게 할 수 있다! 자신감
전역이 이제 1년 6개월도 안 남은 이 시점에서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다.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나 자신을 되돌아봐야겠다.
그리고 그 일을 향해 나갈 때 된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져야 하겠다.
내 꿈은 분명 내 앞에 있을 것이다!
그것을 팔을 뻗어서 그것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나이가 많아서 안 된다는 생각은 버리고 나아가야겠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서
내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 있다면
내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지시고 도전을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신 것처럼 저도 응원해드리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