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프레임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

by 기록 생활자


프레임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수의 심리학 책에서 접했던 심리 실험이 많이 등장해서 반갑기도 했고 또 약간 아쉽기도 했다. (이미 아는 내용이라서) 이 책은 오래전에 나왔던 프레임이라는 책의 개정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갖고 있다는 것, 또 의외로 프레임에 영향을 안 받고 어떤 선택들을 하는 꽤 합리적인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좀 좋았다.

프레임은 우리가 어떤 행동들을 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어떤 관점을 말한다. 나도 프레임의 차이를 느낀 적이 있다. 같은 풍경을 보고도 찍힌 사진이 달랐던 것을 보고 '저 사람은 나와 프레임이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에도 그런 사례들이 나와 있어서 많이 공감하며 읽었던 것 같다.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관점의 차이로 우리 행동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하다면 또 프레임을 달리하는 리프레임을 통해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고 싶다면 읽어봄직한 책이다.


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다.

띠지에 새겨져 있는 문구. 프레임을 바꾸면 출구는 입구가 되기도 한다. 관점의 차이를 잘 드러내는 문장이다.



작가의 프레임으로 인생을 바라보면 삶의 매 순간이 문장이다. 문장이 살아 있어야 삶에 생명력이 있다. 글과 삶에서 중요한 것은 주어이지, 부사가 아니다. (294쪽, 프레임 _ 최인철 지음/경계를 허무는 콘텐츠 리더 '21세기 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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