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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

by 기록 생활자

가을방학의 ‘여배우’를 들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알려고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사람을 알아가는 일이라는 것은 그런 것 같다. 알려고 하지 않으면 영원히 알 수 없게 되는 것. 궁금해하고 들여다보고 물어보고. 어쩌면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도 그럴 것이다.


알고 싶다면,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자꾸 물어봐야 하는 것이다. 모르는 채로 끝나버리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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