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

[엽시] 엽서에 쓴 시

by 기록 생활자

앞서거니 뒤서거니

걸어간다.


자기만의 보폭으로

주저하지 않고

성큼성큼


때론 서로에게 기대기도 하며

시간을 건너가는

엄마와 딸.


그림자 같은 세월이

조용히 뒤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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