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잘못 들었다.옆길로 들어서서 만난풍경은 아름다웠다.인생의 길도 그렇지 않을까.지름길이 아닌 우회로로 들어서야 하는 순간그 순간에 바라본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의외로 더 멋지고 아름다울 수도 있는 것이다.그런 의외의 순간들은 모험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지도 모른다.우연히 잘못 들어선 옆길과도 같이.
나의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