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갖게 될 마음으로 듣는 노래
시간이 나면 집에 들러 얼굴 한번 비춰주겠니
오늘도 우린 너를 그리워 한단다. 얘야.
멋진 옷을 입었구나
밝은 색이 잘 어울리네
오늘도 우린 너를 생각한단다. 얘야.
오늘은 더욱 니가 보고 싶단다.
힘든 날이 많구나
매번 걱정이 마음에 앞서고 도움이 되질 못하는 우리는
널 사랑한단다.
마음이 무겁구나. 매번 어려운 일일텐데도
사랑을 잃지 않는 네가 자랑스럽단다. 얘야.
혼자 울지 마렴. 나의 사랑, 나의 얘야.
- 얘야_라쿠나
올해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수상곡이다.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나의 아이를 생각했다. 나의 어린 아이는 부모가 속상할까봐 벌써부터 숨기는 일들이나 마음 같은 것이 있다. 그것을 최근에 알게 된 일이 있었다.
이 노래를 들으며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 청년이 된 아들을 생각하는 부모가 됐었던 것 같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는 자신의 부모님 입장에서 부모님을 생각하며 이노래를 부르지 않았을까.
우리 아이가 어딘가에서 혼자 울지 않는 어른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힘든 일이 있어도 사랑을 잃지 않는 어른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졌다. 더불어 어딘가에서 혼자 우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