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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록 생활자 Jan 04. 2022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오늘의 좋은 순간을 빵 고르듯 접시에 올리는 일상

내게는 ‘좋은 순간 모음집이라고 이름을 붙인 노트가   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순간들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노트이다. 때때로 살면서 힘들다고 느껴지는 순간에 꺼내보기 위해 만든 노트이다. ​


 책을 읽으며 ‘좋은 순간의 모음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작가에게 행복한 시간을 작가가 좋아하는 빵을 고르는 시간에 비유한 좋은 순간이 모여 있는 .​


 책을 읽는 시간은 내게 ‘좋은  시간이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는데,  선택은 어렵기만 하고 나의 현실만이 두드러질 뿐입니다. 빵을 고르는 것처럼 나의 기분만이 중요하면 좋을 텐데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평생 모르겠는데 좋았던 순간만큼은 말할  있지 않나요?  어느  우연히 들어간 빵집에서  목소리를 들으며 고른  하나처럼, 작은 순간들이 결국은  삶의 방식이 될지도 모릅니다. _ 오늘의 ‘쁘띠 행복 위해  고르듯 살고 싶다_프롤로그, 임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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