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누군가의 인생에는 조연이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라는 말이 있다. 누구나 자기 중심적으로 사물을 보며 자기의 세상에서는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 말은 사실 세상의 주인공이 나라는 뜻이 아니라, 자기 세상의 주인이 자신이며, 내 삶의 주인이 나라는 뜻이다.
삶이라는 영화 속에서 누구나 누군가의 인생에서는 조연으로 등장하고 또 내 인생에서는 다른 누군가도 조연이 된다.
그러니 누구나 귀한 것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적당히 눈치를 챙기고 살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의 눈치를 너무 볼 필요도 없고 남과 나를 비교할 필요도 없다. 우리들 각자에게 주어진 이 삶은 오직 한번 뿐이고 이 귀하디 귀한 삶의 주인은 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개개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구나 자기 인생의 주인이며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