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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칼마녀의 테마에세이
나이든다는 건
뉴진스 해린과 다니엘을 보며 왜 난 이렇게 못 태어났냐고
입을 삐죽이다가도
보일러 끄고 잠들었다가 추워서 덜덜 떨며 깬 새벽에
욕실에서 수도꼭지 열면 나오는 뜨거운 물로 씻을 수 있음을 감사하고
신에게 진심으로 잘못을 빌며 뉘우치는 것.
오늘은 진짜로 일찍 잔다.
#그렇게늙어갑니다
Kal Savina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