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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ryme Nov 25. 2018

낮에는 커피 밤에는 술파는 런던 카페

런던 핫플레이스 21-31

※런던에서 꼭 가봐야 할 10곳 (1-10) https://brunch.co.kr/@kam/42

※런던에서 꼭 가야할 호텔 로비 카페 (11-20) https://brunch.co.kr/@kam/43

<목차>

-지금 핫한 런던 카페 3

-현지인이 추천하는 수제 맥주 펍 3

-관광객이 가기 좋은 수제 맥주 펍 2

-2파운드대(3000원) 에코백 3


(지금 핫한 런던 카페 3)

21. 그라인드(Grind): 낮에는 커피와 음식을 팔고 밤에는 클럽이 되는 카페. 쇼디치(Shoreditch), 코벤트카든(Covent garden), 런던 브릿지(London Bridge) 등에 있음. 분홍색 로고와 빨간 커피잔(브랜드는 ACME. The Hoxton에서도 같은 브랜드의 회색 잔을 쓴다)이 마스코트. 낮에도 클럽 같은 느낌 있음.

코벤트가든에 있는 Grind @marryme.kam
벽면에 가득한 술 @marryme.kam
빨간 커피잔이 상징. @marryme.kam

22. 올앤스틴(ole & steen): 덴마크식 빵을 파는 카페. 1991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각자 작은 제과점을 열었던 올과 스틴이 2008년 함께 가게를 꾸리기로 하고 만든 카페. 런던에 5~6개 지점이 있고, 뉴욕에도 문을 열었다. 시나몬롤이 시그니처 메뉴. 자세한 매장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https://oleandsteen.co.uk/pages/our-bakeries

접시는 올앤스틴 매장 것이 아니라 백화점 존루이스(John Lewis)에서 산 것. 2015년에 사서 현재까지 파는지는 모름. @marryme.kam

23. 몬머스(Monmouth): 유명한 지 한참 된 로스팅 카페. 커피 맛이 좋고 작지만 북적대는 분위기가 좋음. 몇 년째 인기 많은 곳. 본점은 코벤트가든(Covent garden) 근처 닐스야드(Neal's Yard)이고, 버로우마켓(Borough Market)에도 가게 있음. 원두 사면 시음 커피를 넉넉하게 줌. 100g 단위로 구입 가능. 매장은 두 곳 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앉아서 먹기 쉽지 않음. 뭐랄까. 직원들이 굉장히 friendly하다. 단순히 상냥한 게 아니라 어떤 손님이나 오래된 단골 같은 느낌을 받게 해줌.

코벤트가든 근처 닐스야드에 있는 본점 @marryme.kam
왼쪽은 버로우마켓 지점, 오른쪽은 닐스야드 본점 @marryme.kam
버로우마켓에서 원두를 사봤다. 가격은 꽤 저렴한 편. 100g에 3파운드 (약 4500원) 정도 @marryme.kam

(현지인이 추천하는 수제 맥주 펍 3)

맥주를 안 좋아해서 직접 가보진 않았음. 인디 맥주를 사랑하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곳. 세 곳 모두 체인점 아님.

24. 유스턴탭(The Euston TAP): 홈페이지 https://www.eustontap.com/

@The Euston Tap

25. 워털루탭(The Waterloo TAP): 홈페이지 https://www.waterlootap.com/

@The Waterloo Tap

26. 홀번위펫(The Holborn Whippet): 홈페이지 https://holbornwhippet.com/

@The Holborn Whippet

(관광객이 가기 좋은 수제 맥줏집 2)

27. 마더스 켈리(Mother Kelly’s): 공간 인테리어가 특이해서 관광객이 가기 좋은 맥줏집. 홈페이지. https://motherkellys.co.uk/

@Mother Kelly's

28. 브루독(Brew Dog): 수제맥주를 파는 체인점. 영국 뿐 아니라 미국과 전 유럽에 걸쳐 매장 있음. 캔맥주, 병맥주도 구입 가능. 2007년 맥주 좋아하는 23세 청년 2명이 창업. 영국 내 수제 맥주 판매 1위라고.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음. 홈페이지 https://www.brewdog.com/

어디서 본 듯한 맥주 병 @brewdog

(2파운드대(3000원) 에코백 3)

런던에서 에코백 사가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가격이 보통 10파운드 정도 함. 한국에서 사면 2~3배를 줘야 하기도 함. 영국 정부 기관에서 파는 가장 기본적인 에코백은 2파운드대여서 에코백 마니아가 아니어도 기념품으로 사기 좋음.  


29.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 관광객이면 꼭 방문하는 트라팔가 광장에 있는 미술관. 반고흐, 르느아르, 모네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화가의 작품을 볼 수 있음. 입장료 무료. 내셔널갤러리 레터링이 박힌 에코백이 2.5파운드(약 3500원). 그 외 작품이 새겨진 에코백은 10파운드 내외에서 구입 가능. 최근 끈이 하얀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어 호불호가 있다고.

@marryme.kam

30.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 대영제국 시절 다른 나라에서 약탈해온 문화재를 전시해둔 박물관. 입장료 무료. 파리 루브르와 함께 이집트 문화재부터 보다가 지친다는 박물관. 거의 대부분이 약탈 문화재라 논란이 많다. 박물관 건물이 새겨진 에코백이 2파운드(3000원). 그 외 전시품을 이용한 에코백은 10파운드 내외.

@marryme.kam
그 와중에 오랜만에 간 대영박물관 천장 예쁨. 가운데와 오른쪽 사진은 2015년 여름. @marryme.kam

31. 대영도서관(British Library): 런던에서 가봐야할 곳 10에서 소개한 대영도서관에서 파는 에코백. 자세히 보면 레터링을 이용한 패턴. 딱 처음에 알아보기 어려워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 가격은 2.5파운드 (3500원).

@marryme.kam

#혹시 이 긴 글을, 마지막까지 읽으신 분이 있다면!! 에코백 3개 중 갖고 싶은 것을 알려주시면 1분께 보내드려요!

=제가 댓글로 ‘드릴게요’ 라고 남긴 11분께 드릴게요.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제 계정에 있는 편지(작가에게 제안하기) 모양 눌러서 간단하게 메일 주세요 :) 아니면 메일 주소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편에서 소개할 곳은!

7. 체인음식점 4

8. 의외로 항상 가도 좋은 곳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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