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은 보호자의 깨진 멘탈에 전이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트레이너 서집사입니다~!
어제 하이와 함께 산책을 나갔는데 공원에서 운동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아졌더라구요!
이제 처서가 지나고 제법 날씨가 선선해져서 밖에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가 되었네요.
추석이 지나고나면 이젠 가을날씨가 완연해질 것 같네요.
이렇게되면 하이가 더위를 덜 타서 산책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저의 체력과 운동량도 덩달아 늘어날 예정입니다.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잘 됬다고나 해야할까요..??ㅎㅎ
오늘은 보호자의 멘탈상태에 따라 반려견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연구한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반려견은 AI나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보호자의 평소 성격이나 멘탈변화를 느끼고 그에 따라 반응하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어떤 식으로 보호자의 멘탈이 반려견에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잘 알려져있지 않기 때문에 제가 정리를 해서 보여드릴게요!
총 1600명의 반려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리 나라에서 요즘 유행하는 MBTI 검사와 비슷한 검사를 통해 성격유형과 멘탈의 안정성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조사결과 대비 반려견들의 행동, 성격들을 같이 나열해보았는데요.
먼저 MBTI로 따지면 I형과 S형, 즉 내향형, 감성형인 보호자의 반려견 또한 그런 성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거나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ㅎㅎ
그리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보호자의 반려견은 대체로 보호자에 대한 공격성이 강했습니다.
또 우울감이 높은 보호자의 반려견은 대체로 타인에 대한 공격성이 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리불안이 있는 반려견의 보호자는 정서적 불안과 우울을 둘 다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네요!
멘탈이 안 좋은 보호자의 반려견이 공격성이 높다고 하니 멘탈관리를 잘 해야겠네요!
가장 큰 문제는 정서적 불안과 우울감이 높은 보호자일수록 강압적인 통제형 교육을 많이 선택했는데요.
오히려 그럴수록 배변문제, 짖음문제, 흥분도가 높은 문제가 심화된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배변문제, 짖음문제, 흥분도가 높은 문제로 인해 이미 약해진 멘탈로 인해서 강압적 교육을 선택하고 오히려 결과가 안 좋게 이어진 경우가 많다고 하니 충격적이네요.
이 연구의 결과로 보호자의 성격, 멘탈이 반려견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결론적으로 보호자의 조화로운 삶과 행복한 삶과 복지, 보호자의 정신적 건강상태가 반려견의 행동과 심리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보호자들이 삶에 치여서 힘든 마음때문에 힘들어하고 계실텐데요..
자신만 바라보는 반려견들을 위해서 힐링도 좀 하시고 힘내셔서 끝까지 반려견과 행복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올게요! 안녕~^^
<반려견 교육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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