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꿈해몽 및 기도할 때 손 모양

작가 생각

by 뉴질남편

오늘도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예원이가 여러 가지 상상과 문제제기를 나누었다. 오늘은 창세기 41장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몽하는 이야기였다. 어떻게 요셉은 그 꿈을 듣고 바로 그 뜻을 알 수 있었을까? 칠 년 일지 칠 개월 일지 칠일 일지 혹은 애플 시계 칠백 개 일지 혹시 요셉이 그냥 자기 마음대로 내뱉은 말은 아니었을까? 하지만 그런 요셉의 말을 듣고 하나님이 “오~ 그 해석 괜찮은데, 나는 그렇게 한 번도 생각 안 해봤는데, 네 말대로 7년 풍년, 7년 흉년 하자!”라고 동의하셔서 풍년과 흉년이 일어난 것은 아닐까라는 문제제기였다. 그리고 혹시나 7년 풍년은 운 좋게 맞아떨어졌는데 7년이 끝나갈 무렵 혹시나 흉년이 안 오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은 하지 않았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기도를 하는데 왜 손 모양을 두 손을 모아야 하는지 엄지와 검지로 하트를 만들며 사랑을 표현하며 기도를 하면 안 되는지, 기분 좋을 때는 하나님 최고를 표현하기 위해 엄지를 치켜들며 기도하고 고난당할 때는 엄지를 바닥으로 놓고 힘듦을 표현하며 기도하면 안 되는지를 나누었다.


생각해보니 한국에 있을 때 박수를 치면서 하나님을 외치던 통성 기도회가 생각이 났다. 꼭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소리를 질러야만 기도했다고 생각했던 그 시절, 그때가 그리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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