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여행비용

작가 생각

by 뉴질남편

보통 한국교회는 선교여행을 간다고 하면 목사들에게는 여행비를 전액 지원하고, 또 참가자들에게 역시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당연한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서 내가 섬기는 교회는 사역자나 평신도나 모두 항공비, 체류비, 선교 활동비를 모두 본인이 부담을 하고 그런 문화가 아주 자연스럽다. “목사님 선교여행을 가신다고요 여기 선교비로 써주세요”라고 말하며 내미는 봉투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극히 드물다. 따라서 선교팀은 각자 펀드레이징을 해야 하는데 소시지빵을 팔든, 나가서 노래를 부르든, 튀김을 팔든 뭐든 해야 한다. 누가 봉투를 주겠지 하다가는 선교여행은 못 간다. 교회에서 하는 것은 싸고 저렴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없다. 공짜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 자기 몫은 자기가 해야 한다. 그래서 뒷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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