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유감

작가 생각

주식 잔뜩 넣어놓고

사 먹고 싶은 것도 못 사 먹고

여행 가고 싶은 것도 못 가고

그냥 주식에다가 넣어놓고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만 쳐다보다가

죽으면 그 돈은 다 누구 돈이 될까?

(자식 돈 되지!!ㅎㅎ)

​

차라리 올라가든 내려가든

상관 안 하고

맛있는 거 마누라랑 애들이랑 먹고 싶을 때 먹으면서

행복하게 사는 게 더 좋은 거 아닐까?

노후대비는 필요하지만

너무 주식, 비트코인만 하다가

결국에 한 푼도 써보지도 못하고

병들거나 세상 떠버리면

주식만큼이나

허무한 것도 없겠다 싶다…

뜻이 있어 저축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마음으로

투자를 하는 것은 좋지만

투자라는 이름으로 투기의 마음을 가졌다면

주식과 비트코인만큼 위험한 것도 없겠다 싶다…

결국은 부동산인가?! 응??!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눅12:19-20)

주식 주식하며 돈돈 하시는 분들

오늘 우량주 한 주 빼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 하세요.

부모님들께 감사의 선물을 하세요

아내에게 사랑의 표현을 하세요

자녀와 사랑의 관계를 세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