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한 우물만 파라?

평생 우물만 파는 인생.

by 감성케이



한 우물만 파라.

그러면 반드시 성공한다.??

이 말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다.

요즘 같은 세상

보험만 들어도 인간의 수명을

100세로 잡고 있는 시대인데,
어떻게 한 가지 일만 평생 하면서

살라는 것일까??

부모님들을 예로 들어봐도 그렇다.
그렇게 한 가지만 열심히 하라고 하면서

왜 자식들은 어릴 때부터 피아노 학원이며,
태권도 학원, 미술학원에 영어학원 까지

한꺼번에 보내는 것일까??


이것저것 다 해보라는 의도가 아닐까??
그런데 왜 20세만 넘으면 한 가지만

하라고 하는 것일까??
나는 이게 제일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전문직으로 해라’

‘오래할 수 있는 일을 해라’

'안정적인 일을 해라’.


틀린 말은 아니란거 안다.

하지만 저 말에 최면이 걸려

더 멀리 볼 수 있는 세상을 바로 눈앞의
현실만 보는 안타까운 일은

그만 저지르고싶다.

좋은 학력?? 물론 좋다.

하지만,


실력이 없다면

그건 이력서에만
당당할 수 있는 눈요기에 그칠 뿐이다.

앞으로의 사회생활은 이력서에서만

보일 좋은 학력이 아니라
그걸 증명할 수 있는 경험이 우선이 되는 세상이 될테니까 말이다.

‘평생직장’ 이라는 건 없다.
'평생직업' 도 없고.



그냥 열심히 살면되는 거 아닌가?

안주하지 않고 나를 위해

끈임없이 노력하는 삶.


직업에 귀천도 없다는데

남의 시선이 두려워서

하기 싫은 일은 억지로 하고,
정작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은

상상만 하는 어리석은 짓은

이제그만하고 싶다.


누군가 그러지 않았던가.


죽기전에

먹지 못했던 밥이 생각날까.

하지 못했던 일이 생각날까.


내 나이 서른. 그 질문에 답을 내렸다.

난 밥 보다 일을 선택하기로.





매거진의 이전글10. 버리기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