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닦지 않은 안경.

문득 올려다 본 하늘.

by 감성케이




닦지 않은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온통 뿌옇게 보인다.

세상이 뿌연 게 아니라
닦지 않은 안경의 문제인 것을
어쩌면 우리는 제일 근본적인 것을 잊고
뿌연 세상 탓만 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을까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이 무척이나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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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지 않은 안경.
닦지 않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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