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러움 부터 사랑하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사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난 지금까지 불행한 사람이었는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살아온 내 삶을 돌이켜보면
난 '내'가 아닌 타인의 모습만 쫓으며
살아왔으니까. 분명 나의 부모님이 주신
훌륭한 유전자가 있는데도 말이다.
그것이 결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외형적으로나, 내형적으로나
오롯이 나만이 가지고 있는
그런 매력도 있을텐데
지금껏 난 내가 아닌
타인이 원하는 모습을 하며
타인의 모습만 닮아가려고 했던것 같다.
그 누군가의 모습을 닮아가려 한다는 것이
꼭 나쁜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모습에
진짜 나의 모습을 숨기며 사는 것 또한
어리석은 일이기도 하니까.
왜냐하면 그 의미 자체가 나 자신을 숨기는 것이고 그 숨기는 자체가 부끄럽게 생각한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내가 나를 부끄러워하는데
누가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줄 수 있겠는가
그래서 생각했다. 그리고 다짐했다.
'나' 스러움.
조금 부족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런 나 스러움부터 사랑해야할 것 같다고 그것이 진짜 내 모습이자 그 누구에게도 없는 진짜 '나'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