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이기적인 비겁함을 점처럼 달고 산다.
날이 추워지고기온이 내려가면 우린 따뜻한 난로 앞에 서고 싶어진다.
마음이 추워지고가슴이 시리면 우린 무엇을 찾아야 할까?.
따뜻한 마음.아니 어쩌면 그냥 사람이라도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늘 마시던 커피가 떨어지고,어느 숙박업소에나 두개쯤 꽃혀있는흔한 믹스커피조차 아쉬울 때가 있다.
삶이란,그렇게 이기적인 비겁함을 등뒤에 점처럼 달고 산다.
바람이 지나는 구멍으로 삶을 보고.. 그 삶의 끝에서 그리워 한다. 인생이란 그런거 같다.. 낯선 길에서 만나게 되는 소나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