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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겨울시인 Feb 28. 2017

거리를 둔다

살아보니 삶은 생각하기 나름이었다.

사람도 집도 약간의 거리를 둬 통풍이 가능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최소한의 예의인 듯싶다. 
서로의 신상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금물이다. 
신상을 털어놓는 그 순간부터 특별한 관계가 되었다는 착각이 피어나기 때문이다. 

    ㅡ 약간의거리를둔다 / 소노아야코


벌써 2월의 마지막날입니다.
햇살은 확연히 봄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하늘은 한껏 따스함을 풀어내려 준비중입니다.


삶에도
관계에서도
비즈니스에서도
약간의 거리를 두고 이성의 눈으로 보아내는
의미있는 3월을 준비해보세요.


봄엔 안되는 일에 힘들기보다는
되는 일에 행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십시요.


살아보니
삶은 생각하기 나름이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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