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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인춘 Feb 20. 2020

'아내'의 자격


당신 캡짱이야!


현관문 열고

출근하는 남편에게

한마디 해주었을 뿐이다.


남편은 함박웃음을 뿌리며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갔다.


별것도 아닌 말인데

왜 매일 해주지 못했지?

나, 참 문제가 많은 ‘아내’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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