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남자의 삶에 있어서 그리 대단치 않은 것이지만
여자에게는 일생, 그 자체다.
-바이런
참을 수가 없도록 이 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헤아릴 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 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이미자
200년 전 영국의 시인 ‘바이런’이나
200년 후의 한국 가수 ‘이미자’나
‘사랑’에 대한 여자의 편협적인 정의는
왜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오는 걸까?
어쩌면
앞으로 1천 년, 1만 년.
아니, 그 보다도 더
지구가 멸망하는 날까지도
일방적인 편협은 계속될 것인지...
사랑.
과연 나쁜 놈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