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인춘 Apr 02. 2020

‘첫눈에 반했다’라는 말

사랑이라는 것 <16>


“첫눈에 반했다”


참 웃기는 말이라고 생각했어.

어떻게 사람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할 수 있을까?라고.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

너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그 말이 절로 튀어나온 거야.


웃겼어 정말!

웃겼다고 말한 나 자신의 너스레말이야.

작가의 이전글 사랑은 미친 짓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