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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인춘 May 30. 2020

피지군도의 여인아!

디카시 <12>


digital camera  詩

피지군도의 여인아!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내 집엔 푸른 파도가 없어.


태평양 푸른 파도 넘실대는 피지군도.

그곳에서 너를 데리고 오지 말았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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