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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인춘 Oct 14. 2020

저녁밥 하지 마!
남편이 전화했다

부부, 훔쳐본다 <18>


<덧글>


자~! 남편 여러분, 보셨지요?
당신의 전화 한 통에 저렇게 좋아하는 아내들입니다.


맨 날 술 얻어먹는다고 거짓말하지 말고
그 술값으로 가끔 이렇게 아내 위해서 선심 한 번 써보세요.
사랑하는 내 아내,

오늘 하루 솥뚜껑 운전 안 해도 된다고 ‘룰루랄라’입니다.
저 모습 보고 남편들 가슴 짠! 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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