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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인춘 Jan 13. 2024

억장 무너지는 아내의 말

아내가 뿔났다

7.

 

"아~ 됐어!"

"나를 사랑하긴 해?"

"무슨 남자가 그러니?"

"쫀쫀하긴~! 당신이 살림해 볼래?"

"정자, 내 친구 이번 생일 때 남편한테 명품 백 받았다고 자랑하더라"

"나, 코 높여준다고 했잖아. 언제 해줄 건데?"

"뚱뚱해 보이지? 나!" 

내 억장이 무너지는 아내의 뾰족한 말들이다.

미친다!

아니 어렵다!


https://kangchooon.tistory.com/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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