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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인춘 Jan 21. 2024

남편과 아내의 변덕

아내가 뿔났다

11  



부부라는 이름의 남편과 아내.

좋을 때는 바보처럼 시시덕거리고

안 좋을 때는 철천지원수처럼 소리 꽥꽥 지르며 싸운다. 


부부, 그들은

색깔이 변덕스러운 카멜레온처럼

수시로 겉옷을 갈아입으면서

한평생을 지지고 볶으면서 산다.


https://kangchooon.tistory.com/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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