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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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부부는
남편과 아내가운데
어느 한쪽은 반드시 바보다"
18세기 영국의 극작가 <H. 필딩>이 살아생전에 한 말이다.
'필딩' 작가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당신의 말대로 남편과 아내가운데 어느 한쪽이 바보라고 단정 짓지 말자.
두 사람 모두 똑똑하면
가정은 부러진다는 걸 당신은 정녕 모르는가?
진정한 부부의 사랑은
서로 타협하고 양보하는가운데에서 피어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바보'를 택했다는 것은 대단한 희생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