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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아내가 뿔났다
32.
"여보! 여기 있던 내 면도기는?"
"여보! 내 양말?"
"여보! 내 와이셔츠는?"
"여보! 어제 신었던 구두가 없네"
자기야!
난 당신 엄마가 아니야.
이런 것들 모두 내가 아침마다 일일히 찾아줘야 해?
https://kangchooon.tistory.com/4209
남녀가 만나 부부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몸에 동아줄 칭칭 감고 사는 게 때로는 사랑이고 행복일 때가 있다. 그러다 언젠가는 지겨워 묶인 동아줄을 끊고... <일러스트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