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남자 나이 80줄에 올라서면
자신의 몸을
서둘러 의지해야 할 사람을 찾아야 한다.
'아내'
'집사람'
'와이프'
'애들 엄마'
사방을 샅샅이 둘러 찾아봐도
마지막 내 인생을 책임질 사람은 오직 한 사람밖에 없다.
더 이상 다른 곳으로 시선을 허비하지 말자.
"마눌님! 오늘 저녁 오랜만에 외식할까요?"
말해놓고 보니까 닭살멘트 같다.
속 보인다.
내 머리를 주먹으로 쥐어 박자!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내 마눌님밖에 없구나!
https://kangchooon.tistory.com/4250
남녀가 만나 부부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몸에 동아줄 칭칭 감고 사는 게 때로는 사랑이고 행복일 때가 있다. 그러다 언젠가는 지겨워 묶인 동아줄을 끊고... <일러스트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