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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의 겉과 속

by 강인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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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나의 <겉모습>과 <속마음>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겉모습>
"야, 인마!
너, 늙었잖아.
그냥 생긴 대로 살아"

<속마음>
"웃기네!
나는 아직 청춘이란 말이야"

오늘 아침도 눈을 뜨자마자
둘은 서로 앙칼지게 싸웠다.
얘네들 때문에 정말 삼식이 나 자신이 정말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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