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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한장이...

by 강인춘
낙엽.jpg


휘리릭~! 데굴데굴...


짙은 가을 색깔

낙엽 한 장이 내방 창문을 넘어

내가 연재로 그리고 있는 스케치 종이에 살짝 내려앉았다.


"오우~ 그래, 가을이 여기까지 찾아왔구나"


고맙다, 얘야!

세월이 유수같구나.

그런데 내 나이가 이제 몇이지?

너희들 때문에 이제 셀 수도 없는 부끄러운 나이가 되었네.

이걸 어쩌지...

낙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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