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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호면 Apr 08. 2021

[맹엔맨] 너의 채취

빨래를 게다가...

빨래를 하다가 나의 옷을 발견했다고 했어.

내가 지난번에 놓고 갔었지.


변태처럼 꼭 껴안고 있을 네가

상상이 가서 미소가 지어지는 걸.


너는 나의 최고 멋진 남자라며 수많은

미남들과 비교할 수 없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 너.


나를 좋아해 주는 너.


지금도 보고 싶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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