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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테나 Oct 18. 2021

국내외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ADEX 2021

자주국방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

올해 들어 하루가 멀다 하고 속속 등장하는 국산 전략무기와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7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나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홍범도 장군과 6.25 국군 전사자, 아프가니스탄 미라클 작전, 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등을 보면서 우리는 자주적인 국방력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정치를 제외한 경제, 문화,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방탄소년단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인해 지구촌 사람들의 시선은 다시 한번 우리에게 집중되고 있고, 국방분야도 남북한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까지 긍정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자주국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가운데, 국방력 강화의 핵심전력인 탄도미사일 현무, 국산 다목적 전투기 KF-21 등과 같이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국산무기체계를 포함해 국내외 항공우주방위분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전시회(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이하 서울 ADEX)가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에 개최된다.


지상과 공중에서 펼치지는 에어쇼와 함께 열리는 서울 ADEX는 자주국방의 현재와 미래를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국가적인 행사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중에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 서울 ADEX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국가로 도약하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이라는 주제로 우리 공군, 육군, 해군, 해병대의 무기체계와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기아자동차,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노스롭 그루먼, 하니웰 등의 국내외 440개 항공우주방위산업체가 참가해 최첨단기술이 들어간 항공, 우주, 지상 부문의 무기체계와 장비를 서울공항 내 설치된 대형 실내전시장과 야외전시장에서 보여준다.

공중에서는 대한국민 공군의 자긍심이자 국가대표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스릴 넘치는 공중기동, 미 공군 F-16과 C-17 전력수송기, 우리 공군 CN-235와 C-130 전술수송기의 시험비행과 비행체험 등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상 전시장에서는 F-51, F-86, F-5, F-4, F-15K, KF-16, F-35A, FA-50, KT-1, E-737, KC-330, C-130, CN-235, KUH 수리온, AH-64 아파치 등의 공중 전력과 K-2 전차, K-9 자주포, K-21과 레드백 장갑차, 전술차량 등의 기동 및 화력 전력 그리고 장거리공대지미사일, 현무, 천궁 등의 국산 정밀유도무기, 지휘통제, 감시정찰, 우주위성, 통합전장, 워리어플랫폼, 무인 전투로봇 등의 다양한 무기체계를 볼 수 있다.


[사진: 국방부, 공군, 육군, 방위사업청, ADEX, 한화디펜스, 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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